신상 프리미엄은 거품이고, 골프는 '직구가 싸다'도 안 통한다. 같은 성능을 호구 안 되게 사는 법 — 신상값에 속지 말자.
중고 시장을 보면 답이 나온다. $1,200짜리 드라이버가 1~2년 만에 400달러대로 떨어진다. 신상에 붙은 프리미엄은 성능값이 아니라 '최신값'이다.
통념과 반대다.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주요 골프용품 24개 중 18개는 국내 가격이 더 쌌다. 제품값만 싸 보여도 배송·관세·부가세 붙이면 직구가 역전된다.
US스펙은 아시안스펙보다 16만원쯤 싸다. 단 샤프트가 더 단단하고 무겁고 길다 — 아시안 S면 US는 SR/R이 맞는다. 가격만 보고 사면 몸에 안 맞는 채를 산다.
정품은 무상 교체(예: 타이틀리스트 2년 보증). 직구·병행은 유상이라, 헤드 하나 수리비가 80만원대 — 거의 클럽 한 개 값이다. 깨지면 그때 직구 절약분이 날아간다.
작년 모델은 성능이 신상의 95%인데 30~50% 싸다. 정식수입은 무상 AS까지. 신상 프리미엄, 직구의 스펙·AS 함정을 한 번에 피한다. 골프채는 이게 가장 영리하다.
16만원 싸도 샤프트·무게가 달라 본인 스펙(SR/R) 확인이 먼저다. AS도 없다. 시타·피팅 없이 가격만 보고 사지 말 것. 관세·부가세까지 계산은 관세청.
무상 AS·정품은 확실하다. 단 프리미엄 거품을 감수해야 하고, 1~2년 뒤 반토막을 각오해야 한다.